국회의원은 GM식품의 구입에 대해서도 매우 부정적이다. GM콩으로 만든 두부를 구입하겠다는 응답이 매우 낮고, 특히 제초제내성 GM콩으로 만든 두부는 3.5%만이 구입하고 영양을 강화시킨 고올레인산 GM콩으로 만든 두부도 14.6%만이 구입하겠다고 응답해 GM식품 섭취를 꺼리고 있다.
향후 GMO에 대한 전망도 매우 부정적이어서 ‘국민의 GMO에 대한 불안감 해소나 우리나라 GM작물 개발은 그리 밝지 않다’고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.
현재 국회의원의 1.8%는 GMO를 안전하지 않다고 생각하고 있으며, 향후에도 ‘인체나 환경에 해로운 영향을 끼칠 것’라는 응답이 각 각 44.9%로 가장 높고 ‘인류에게 손실보다는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할 것이다(25.3%)’와 우리사회에서 잘 받아들여질 것이다(6.6%)는 낮은 응답을 보였다.
의석수가 많은 두 정당을 비교시 ‘GMO 안전성에 문제가 있다’는 새누리당이 23.0%, 새정치민주연합이 39.2%로 진보성향이 강할수록 더 부정적으로 인식하고 있으며, 이 같은 결과는 제초제내성 GM콩으로 만든 두부의 구입여부에서도 잘 나타나 진보성향은 ‘구입하지 않겠다’가 73.7%, 중도성향은 62.2%, 보수성향은 46.2%였다.
성별로 보면 고올레인산 GM콩으로 만든 두부 구입여부도 여성 국회의원(43.9%)이 남성 국회의원(29.6%)보다‘안전성에 문제가 있다’의 응답율이 높아 더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다.
국회의원은 국민과 정부와의 GMO 소통을 위해서는 ‘올바른 정보 전달’이 절반이상(57.1%)으로 가장 많았고 그 다음이 ‘안전성 검증(29.9%), 홍보 및 교육 강화(12.9%)순이었다. 소통에 있어 GMO 인식도에 영향을 주는 그룹으로는 국회의원 10명 중 7명이 미디어를 꼽았고 10명중 1명이 각 각 학자(전문가), NGO그룹을 꼽은 반면 국회의원은 1.5% 에 불과했다. 반면 일반인은 미디어의 영향이 크기는 하지만 절반이하인 47.7%가 응답하고 NGO보다는 국회의원 영향을 8.6%가 응답해 국회의원 영향을 국회의원보다 더 많이 인식하고 있어 국회의원의 GMO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중요 소통원임을 나타내고 있다.
실제로 정책입안을 하는 국회의원의 역할은 매우 중요하고 미디어를 통한 발언은 큰 영향을 발휘할 수 있어 국회의원들의 GMO에 대한 올바른 인식은 매우 중요하다. 이번 국회의원 GMO 인식도 결과는 일반인 수준을 못 벗어난 결과이다. |